온라인게임 ㉹ 바다이야기게임하는곳 ㉹㎨ 74.rmx342.top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관계자들이 추석 성수품 원산지 표시 집중점검에 나선다. /사진제공=경기농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이하 경기농관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선다.
13일 경기농관원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18일간 육류, 과일류, 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을 대상으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일정은 1·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이달 22일까지는 선물·제수용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하고 10월 2일까지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가 많은 국민연금예상 대도시 농축산물 유통업체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인지도가 낮은 지역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둔갑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경기농관원은 전통시장 등에서 특사경,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시장상인회와 함께 캠페인 해외사업 을 벌여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소비자들에게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을 통해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의 원산지 식별정보도 제공한다.
고연자 경기농관원 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우리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선물·제수용 창업보육센터 품 구입 시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